editor. 보미🌸

눈백이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침내 <굿바이 코로나>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알려드립니다. 📌저희 축제에서는 마스크 착용 절대 금지! 그리고 거리두기 대신 거리 좁히기를 지켜 주세요.📌

2019년부터 3년 동안 온갖 변이 바이러스와 끝도 없는 백신에 우리는 지칠 대로 지쳤죠. 여러분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노래 한 곡으로 ‘굿바이 코로나’ 시작해보려고 해요.

 집에 혼자 있는 거 좋아하지만 답답한 건 참을 수 없네 

이 비극에도 잘만 놀러 다니는 친구에게 심술 냈네 

짜증만 늘어 가고 사는 낙이 없네

이 정도면 독심술 아닌가요? 이 노래는 잔나비의 최정훈과 사이먼 도미닉 그리고 코드 쿤스트의 콜라보 앨범 수록곡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라는 곡인데요, 코로나 시국에 누구나 느꼈을 답답함, 짜증, 불안들을 툴툴 털어놓듯 부르는 노래예요.🎤

자, 끝이 없을 것 같던 길고 긴 우울이 드디어 끝이 났으니 이제 분위기 좀 띄워 봅시다! 여러분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 아마 많은 분들께서 해외여행을 1위로 고르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희가 날지 않는 비행기를 준비했습니다. 비행기에 착석하시면 창 밖으로 1위를 제외한 나머지 위시리스트들이 보이실 거예요. 콘서트, 노래방, 찜질방, 온천, 술집… 이거 정말 인생 만세네요. “인생 만세”를 뜻하는 Coldplay의 ♪Viva La Vida♪를 함께 들으면서 굿바이 여행 떠나보실까요?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군중이 노래하는 걸 들어봐)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이제 폭군이 죽었다! 새로운 왕이여, 만세!)

한창 코로나가 심했을 때는 거창한 이벤트보다 소소한 일상들이 너무 그리웠죠.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의 순간들이 마치 기적처럼 다가오는 순간이네요. 전에는 하찮고 시시하게만 느껴졌던 하루하루가 실은 얼마나 기적같이 소중한 순간들이었는지를 코로나를 통해 깨닫게 되었어요. 보통의 날들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노래한 스텔라장과 폴킴의 ♪보통날의 기적♪ 들으면서 여러분들을 마지막 프리허그 코스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 사실 이 노래는 코로나 직전에 공개되었지만, 지금 들으니 가사가 더 와 닿네요.

영원을 닮은 기다림 끝에 

나를 찾아온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기적

여러분, 정말 잘 버티셨어요! 오늘을 즐길 자격이 충분한 우리, 함께 외쳐볼까요? Goodbye, Corona~ 🙋‍♀️

editor. 솔아🐚

슬슬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름 하면 역시 바다 아니겠어요? 솔아가 준비한 <오월의 오션> 축제로 눈백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해변🏖에 도착하니 노래가 하나 들리네요. 바로 니시노 카나의 ♪Summer Girl♪인데요. 바다에 놀러 가는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곡이에요. 자동차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노래가 시작되는데, 차에 올라 바다로 향하고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정이 노래 안에 모두 담겨 있어요. 청량한 분위기의 노래와 함께 여름 바다를 만끽해봐요!

カーステ爆音鳴らして (카스테레오를 크게 틀어놓고)

ビーチまでもっと飛ばして (해변까지 좀 더 날아서)

Let's sing! (노래 부르자!)

해변에서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고 있네요. 저녁에는 선상 파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요트⛵를 타고 함께 바다로 나가볼까요?

배 위에서 Taylor Swift의 ♪Starlight♪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이 노래는 Taylor Swift가 에델과 로버트 F. 케네디 부부의 17살 시절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인데요. 함께 춤추고 있는 두 사람의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작곡했다고 해요. 우리도 배를 돌아다니며 근사한 시간⭐을 보내봅시다!

Can’t remember what song it was playing when we walked in

(우리가 걸어 들어갔을 때 무슨 노래가 나왔는지는 기억나지 않아)

The night we snuck into a yacht club party

(우리가 요트 클럽 파티에 몰래 들어갔던 그 밤)

Pretending to be a duchess and a prince

(공작부인과 왕자인 척하면서 말이야)

여러분,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댄스파티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영화 <인어공주>의 사운드트랙, ♪Fireworks♪가 그 시작을 알리네요. 가사가 없는 이 곡은 인어공주 에리얼이 왕자 에릭의 배에서 열린 파티를 구경하는 장면에 삽입되었는데요. 불꽃🎆이 하나둘씩 펑펑 터지며 선원들이 신나게 연주🪗하는 소리가 담긴 곡이에요. 지금 밤바다 위 선상 파티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editor. 은비🌈

아아📢눈백입백표 불꽃축제 <불꽃백개>🎆에 오신 여러분은 모두 이쪽으로 모여주세요! 불꽃축제 하면 펑펑 터지는 불꽃들과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 그리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 아니겠어요?! 오늘 눈백이 여러분의 추억을 책임져드릴 은비만의 불꽃축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불꽃백개>는 이 멋진 언덕 위에서 펼쳐질 거예요. 지금 자리를 찜해놓지 않으면 불꽃이 제일 잘 보이는 명당을 놓칠지도 몰라요! 언덕 위에서 여러분을 향해 내리쬐는 햇빛이 불꽃만큼 눈이 부시네요. 이 햇빛이 축제의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여러분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해줄 거라는 건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저는 여러분이 이 순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게 Avril Lavigne의 ♪Sippin’ On Sunshine♪라는 노래를 틀어드릴게요.

Hey, what a beautiful day

(진짜 아름다운 날이야)

All I need is a taste

(이 분위기만 있으면 돼)

Nothing but a good time

(그냥 즐거운 시간이면 돼)

Sippin' on sunshine

(이 햇빛을 들이마시면서)

신나게 노래를 즐기시고 나면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해가 여러분을 맞이해줄 거예요. 그 말은 즉, 곧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는 뜻이죠. 저기 시작을 알리는 불꽃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네요. <불꽃백개> 시작합니다! 집중집중!🤭

불꽃 축제가 시작되면 펑펑 터지는 불꽃🎇 소리와 함께 기억될 BGM이 빠질 수 없죠! 아름다운 불빛 아래, 떠나보내기 싫은 이 순간을 담아 Taylor Swift의 ♪Enchanted♪ 들려드릴게요.

This night is sparkling, don't you let it go

(반짝거리는 이 밤을 떠나보내지 마요.)

I'm wonderstruck, blushing all the way home

(놀라운 그 순간이 계속 생각나서 집 오는 내내 얼굴에서 홍조가 떠나지를 않았어요.)

마법에 걸린 순간처럼 사랑에 빠진 순간을 적은 노래인 만큼 마법처럼 반짝거리는 이 밤하늘을 노래에 고이 담아놓으면 언제든 잊지 않고 꺼내볼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마법같은 순간이 지나고 나면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요. 한 순간에 끝나는 불꽃축제는 짧았던 그 순간만큼 강렬하게 우리 기억 속에 남는 것 같아요. 눈을 감아도 불꽃 터지는 소리는 우리 귀에서 맴도는 것처럼요! 오늘 이 축제를 눈백이 여러분도 저도 잊지 않길 바라며 마지막 곡인 오마이걸의 ♪불꽃놀이(Remember Me)♪ 함께 들어요📻

눈을 감으면 시작되는 Magic

처음이라서 마냥 좋았던

Do you remember 그때 불꽃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