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두번째 생일

작가 | 스프링

장르 | 스릴러

회차 | 80화 (후기 포함)

플랫폼 |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완결여부 | 완결작

유료여부 | 유료 (1화~7화 무료)

저는 어렸을 때 쌍둥이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에게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친구 같은 여동생이 있지만, 저와 똑같이 생긴 외모에 동갑인 형제가 있다면 내 마음을 더 잘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에서 종종 쌍둥이 형제인 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죠. 둘이 어떻게 지내느냐고요. 정말 웃긴 질문이죠?🤭

오늘 눈백이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웹툰 <두번째 생일>의 주인공 보라와 분홍이가 바로 쌍둥이 자매👯‍♀랍니다. 사실 둘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둘이 헤어져 자라게 되어요. 보라는 어머니와, 분홍이는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죠. 그러다가 어떤 사건 이후로 열여덟 살을 맞이한 분홍이가 어머니에게 찾아와 세 가족👩‍👧‍👧이 모이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쌍둥이 형제에 대한 로망 아닌 로망이 있었는데요. <두번째 생일> 속 보라와 분홍이는 제 로망처럼 단짝친구🤝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요.. '도플갱어를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죽게 된다.' 어린 시절 저를 벌벌 떨게😬 만들었던 문장인데, 눈백이 여러분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 쌍둥이 자매를 보며 이 문장이 떠올랐어요💭 

(스포주의!)

어머니와 보라는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머니 본인은 물론, 열일곱 살의 보라까지 성형수술을 하고 예쁜 외모를 갖게 되어요. 그런데 성형수술 이후 보라에게 자신의 예전 외모를 환영으로 계속해서 보는 증상이 나타나요. 그러던 중에 자신의 예전 외모와 똑같은 분홍이가 집으로 오게 된 것이죠..! 분홍이는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손에 자랐는데, 아버지가 죽고 나자 새어머니의 구박과 미움을 견디지 못해 어머니를 찾아왔다고 말해요😔 어머니는 그런 분홍이를 안타까워하고 품어주지만, 보라는 분홍이를 꺼림칙하게 느껴요. 그도 그럴 것이 분홍이가 보라 행세를 하며 새어머니를 만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거든요. 게다가 새어머니는 아버지의 죽음이 분홍이와 관련이 되어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과거의 얼굴을 가진 분홍이를 의심하고 불신하는 보라의 모습, 또 보라처럼 되고 싶어서인지 보라 행세를 하려고 드는 분홍이의 모습 모두 어딘가 소름이 돋고 으스스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보라와 분홍이가 쌍둥이 자매로서 단짝인 가족으로 남게 될지, 도플갱어의 전설처럼 안 좋은 결과를 마주하게 될지 여러분의 추측이 궁금하네요!🧐

넌 나야, 완벽한 나

editor. 보미🌸

작품 | 똑 닮은 딸

작가 | 이담

장르 | 스릴러, 드라마

회차 | 79화 (연재중)

플랫폼 |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완결여부 | 연재작 (2부)

유료여부 | 무료

눈백이 여러분은 어머니와 똑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런 얘길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사랑하는 엄마를 닮았다는 말은 기분 좋은 말일 수도 있지만, '우리 엄마의 이런 점은 닮고 싶지 않았는데…' 하며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웹툰 <똑 닮은 딸>에 나오는 딸 소명은 당황하는 수준을 넘어 엄마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이를 악 물고 사는 인물이에요.

소명이는 왜 그렇게까지 엄마를 닮지 않으려고 할까요?👠 소명이네 가족은 원래 엄마, 아빠, 소명이 그리고 남동생 명진이까지 넷이었는데 소명이가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몇 년 후, 동생도 갑작스런 사고로 죽게 되면서 엄마와 소명이 단둘이 살게 돼요. 그런데 소명이는 이 모든 죽음☠️이 자신의 엄마가 계획하고 저지른 일이라고 믿고 있어요. 늘 "명진이 걔는 글러먹었어. 날 닮아 완벽한 너만 내 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소명이의 엄마는 완벽한 딸을 만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실 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소명이는 엄마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엄마 집에서 나와야겠다고 다짐하고 기숙사가 있는 영재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미친듯이 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엄마를 닮지 않기 위해 애쓰는 그 노력들이 간절해질수록 소명이는 엄마와 똑 닮은 딸이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작품 초반에는 똑 닮은 두 모녀의 행동이 소름끼치고 무섭기만 했는데요, 생각해보면 영화나 드라마 등에 흔히 등장하는 애틋한 모녀, 그러니까 늘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눈물겨운 그런 엄마와 딸🫂의 관계보다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는, 그런 능력있는 모녀도 신선하고 재밌는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똑 부러지는 모습이 똑 닮은 엄마와 딸이 궁금하시다면 스릴러 웹툰 <똑 닮은 딸>을 추천드립니다~✍️

메데이아 VS 프시케, 정말 둘이 싸울 거야?

editor. 빵돌🍰

작품 |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작가 | 삼

장르 | 스토리, 로맨스

회차 | 148화(연재 중)

플랫폼 |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완결여부 | 연재작

유료여부 | 무료

눈백이 여러분들은 온 마음을 다해 부러워해본 사람이 있나요? '하루만 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이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는 바로 서로를 간절히 부러워했지만, 대립하는 위치에 설 수밖에 없었던 두 여자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며 시작되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웹툰이에요. 하지만 평범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의 성녀와 악녀의 대결 구도⚔를 생각하면 안 된답니다! 지금부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두 주인공이 가진 특별한 점을 알려드릴게요.

착하기만 한 성녀😇와 온갖 계략을 꾸미는 악녀😈의 갈등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많이 등장하는 요소죠.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두 주인공도 얼핏 이 구도를 갖춘 것처럼 보여요.

첫번째 주인공, 메데이아 벨리아르🗡는 제국의 유일한 공작 가문의 1남 1녀 중 장녀예요. 사교계의 정점에 서있었으며, 무자비한 성격🩸으로, 필요하다면 어떤 일도 망설이지 않죠. 학문도, 검술도 뛰어난 메데이아는 황태자비의 자리에 올라 황가의 일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황태자와 약혼까지 마쳤던 메데이아는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말아요. 바로 두번째 주인공, 프시케 폴리에게 말이죠.

프시케 폴리🌼는 폴리 백작 가문의 외동딸이에요. 메데이아와 달리 현실감이 부족할 정도로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며, 결혼을 두고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는 등 여느 귀족과는 다른 면을 보여요. 그리고 프시케는, 바로 그 사랑💘 때문에 메데이아를 배신하고 황태자비의 자리에 올라요.

이 둘은 사람들에게 각각 악귀와 천사, 체스판의 퀸과 폰이라고 불릴만큼 대립되는⚡ 인물들이에요. 네이버 웹툰 릴레이 특집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로는, 둘의 MBTI도 메데이아는 ESTJ, 프시케는 ENFP로 외향형인 것 빼고는 다 반대였어요. 당장 둘을 표현하는 주된 색만 보아도 짙은 보라색과 연한 노란색으로 눈에 띄게 대비되죠?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영혼이 바뀌며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한답니다. 바로, 메데이아가 프시케를 미워하고, 프시케가 메데이아를 배신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아내게 되었거든요. 그게 누구인지, 메데이아와 프시케가 그에게 어떻게 복수하게 될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