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월이 되어 2024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기온도🌡️ 뚝 떨어져 정말 이불 밖에 나가기 무서운 날씨🥶가 되었어요. 따뜻한 이불🛏️ 안에서 저희 뉴스레터를 읽으며 추위를 이겨내보면 어떨까요💪? 맛있는😋 겨울 간식도 함께 즐기면 더욱 좋겠어요!

12월 대주제는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에요. 길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꾸며져 있고 캐럴이🎶 울려퍼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흠씬 나는데요, 크리스마스 하면 특선 영화🎥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중 하나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함께 살펴볼까요🔍?

엄청난 마법을 가진 11살 소년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입학한다. 런던 킹스크로스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호그와트행 열차에 탑승한 해리는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만나 함께 호그와트까지 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와 친구들은 ‘마법사의 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볼드모트로부터 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전지적 마법 시점

editor. 로사🌹

벌써 올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다가온다니! 주위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잔뜩 들떠 있는 느낌이네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눈백이👀들도 빠질 수 없죠? 보다 보면 “이게 크리스마스지!” 하고 외치게 되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야기로 12월 첫 호를 구성해 보려고 해요. 순정의 끝은 튜닝이라는 말처럼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마법🪄 이야기와 흰 눈🌨️ 그리고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이야기기도 해요.

시리즈의 첫 이야기인 만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에는 세계관🗺️을 구성하는 흥미로운 마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신입생의 머리 위에 배정 모자🧙🏻‍♂️를 얹어주면 모자가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서 네 개의 기숙사 중 학생에게 제일 잘 맞을 것 같은 기숙사를 배정해 준다거나 신입생들이 입학 전 필요한 물건들을 사려고 다이애건 앨리를 돌아다닐 때 자신에게 맞는 마법 지팡이를 갖게 된다거나 하는 일이죠. 마법 세계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물론 마법사가 아닌 우리들의 눈에는 충분히 흥미로워요.✨

심지어 마법 세계와 일반인들의 머글 세계를 이어주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마치 두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 주는 느낌이라 마법을 처음 보는 ‘머글’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다 신기했어요. 마찬가지로 마법 세계에 이제 처음 발을 들이는 해리👓도 이것저것 물건들을 살펴보며 재밌어 해요. 평생 단짝 친구로 남을 론 위즐리와 기차 안에서 만나 처음 먹어보는 마법 세계의 음식은🥘 머글인 제 입장에서도 “아, 한번 먹어보고 싶다!”하는 것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마법이 들어간 젤리🍬였는데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는 보통 사람들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 나는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세상에 있는 모든 맛이 다 날까? 궁금해지는 한편 론의 형, 조지가 먹어봤다는 콧물 맛이 나는 젤리가 걸리면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은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밖에도 마법에 걸려 있어서 정말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초콜릿 개구리와 마법사의 얼굴이 그려진 카드는🐸 실제 사람들이 “마법이 존재하는 것 아니야?” 라고 믿을 수 있겠다 할 만큼 신기한 것들이었고요.

영화의 원작인 책📖을 읽었을 때는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마법 속 물건들이🔮 스크린 안에서 살아 움직이듯 구현된 모습을 보니까 영화의 배경처럼 크리스마스 즈음 처음 영화를 보면서 즐거워했던 추억이 떠오르는 시간이었어요. 물론 실제가 아닌 걸 알더라도 한번쯤은 온갖 상상을 하면서 빠져들고 싶은 해리포터 속 마법의 세계! 눈백이👀들과 함께 팝콘을 먹으면서 다른 시리즈도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겨울 느낌 제대로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같이 정주행 해보시지 않으실래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주인공 해리가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한 첫 해에 겪은 일들을 다루고 있어요. 영화 초반엔 호그와트 입학 전, 해리의 고단한 일상😢이 드러나요. 해리는 이모 더즐리네 집 계단 아래 먼지 가득한 창고방🧹에서 얹혀 살며, 사촌 두들리와 차별대우를 받았어요. 두들리가 수십 개의 선물🎁을 받고도 투정을 부릴 때😤, 해리는 낡은 옷을 물려받고 집안일🧺만 해야했죠. 이렇게 해리는 어린 아이라면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랑❤️과 보살핌조차 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해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일이 일어나요.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 해그리드가 찾아와 해리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려준 거죠. 이 일을 계기로 해리는 마법사 세계로🚪  들어가요. 마법사 세계에서 해리는 이미 ‘살아남은 아이’로 불리는 유명인사🎙️였고, 호그와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돼요. 이 관심은 단순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해리를 향한 따뜻한 애정🥰으로 이어지며 해리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소중한 관계🤝를 열어주어요. 

가장 먼저,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진정한 우정을 경험해요. 그동안 해리는 사촌 두들리에게 괴롭힘 당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호그와트에서는 같은 기숙사🛏️ 친구들이 생겨요. 론, 헤르미온느, 네빌, 시무스과 같은 친구들을 사귀며 해리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따뜻한☀️ 유대를 쌓아요. 특히 론과 헤르미온느는 해리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며 항상 해리의 곁에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요.

더 나아가 해리는 처음으로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어른들을🧑‍🧑‍🧒 만나며 보호받고 성장해요.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생일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주는 따뜻함을 보이고, 더즐리 부부가 함부로 대하자 해리를 대신해 불🔥같이 화를 내요. 그리고 호그와트에 입학할 해리가 필요한 물건을 함께 준비해주고, 올빼미🦉 헤드위그를 선물하며 기꺼이  해리의 보호자가 되어줘요. 호그와트의 교장인 덤블도어는 부모님을 보기 위해 소망의 거울🪞을 찾는 해리에게 이것이 위험한⚠️ 물건임을 알려주며 해리가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에 머물지 않도록 바른 길🛤️로 이끌어요. 그리고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려줘요. 바로 어머니 릴리의 사랑❤️ 덕분에 볼드모트가 해리를 해치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비록 어머니는 곁에 없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여전히 해리와 함께하며 그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줘요. 덤블도어의 말은 해리가 항상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보호받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며, 그 사랑이 해리의 삶에 얼마나 강력한 힘💪이 되었는지, 더 나아가 해리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줘요.

학기가 끝나고 호그와트를 떠나는 열차에서 헤르미온느가 “집에 가는 게 이상하지 않아?”라고 묻자, 해리는 “집에 가는 게 아니야. 집은 따로 있어.”라고 대답하며 호그와트🏰를 바라봐요. 호그와트는 해리에게 단순히 마법🪄을 배우는 학교가 아니라, 그를 사랑으로 감싸준 진정한 집🏠이었던 것이죠. 그동안 철저히 혼자였던 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해 '가족'과 ‘집’을 찾은 이 여정이 정말 큰 감동을 주지 않나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눈백이👀 여러분들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보며 이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요.

해리, 론, 헤르미온느 이 세 명 만남 너무 기쁘다

editor. 라프⛄️

어릴 적, 눈백이들👀도 호그와트 입학통지서💌를 기다린 적이 있으신가요? 입학통지서💌를 받고 나서, 친척 집에 얹혀살며 구박받던 해리의 인생은 한순간에 달라져요↔️. '현실 세계에서는 평범한 내가 마법 세계의 영웅?!'같은 웹소설 제목 같은 일이 일어나죠. 눈백이들👀이 해리였다면 어떤 게 가장 행복하셨을 것 같나요?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마른 몸, 낡은 안경, 사촌 두들리의 것을 물려 입어 크고 해진 옷의 해리가 사실 금고에 돈💰이 가득 있을 정도로 부자라는 것?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부모님의 흔적👨‍👩‍👧을 찾은 것? 신기한 것이 잔뜩 있는 마법 세계🪄? 모두 놀라울 정도로 기쁜 일이지만,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일이 가장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늘 괴롭힘당하느라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고, 가족 없이 외롭게🕳 지냈으니 말이에요.

호그와트🏰가 기숙학교인 만큼 친구들과 함께 살며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숙학교라고 해서 집에 못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모네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해리는 크리스마스🎄에도 호그와트에 남았어요. 론도 부모님이 여행을 떠나 학교에 남게 되었는데요. 론이 해리에게 'Happy Christmas, Harry!'라고 하는 장면이 있어, 론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받기 위해 크리스마스 때 이 영화🎥를 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처럼 <해리포터 마법사와 돌> 특유의 몽글몽글한🫧 크리스마스 감성에는 따뜻한 사랑과 우정이 담겨 있어요.

'9와 4분의 3 승강장'이 어딘지 몰라 헤맨 해리는 위즐리 부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기차🚂에 타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돼요. 바로 위즐리 부인의 아들 중 한 명인 론 위즐리에요. 해리는 론에게 마법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친해져요. 해리와 론은 그리핀도르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베스트 프렌드✨️가 돼요.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시간에 헤르미온느가 론의 주문 발음을 지적하자, 론은 해리에게 '쟤는 잘난 척이 너무 심해'라고 험담💬을 해요. 이를 알게 된 헤르미온느는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울어요💧. 해리와 론은 트롤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헤르미온느에게 알려주러 갔다가 얼떨결에 함께 트롤을 쓰러뜨리게 돼요. 이를 계기로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삼총사💛가 되어 늘 함께 하게 되었어요.

삼총사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까지 해요. 생사가 걸린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알게 돼요. 셋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에요. ‘해리포터 시리즈’를 신비한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만 생각했다면, 이번에는 우정이 사랑으로, 친구가 가족이 되어가는 따뜻한 이야기💖에 집중해서 다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전설적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시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년 동안 이어진 해리포터 시리즈의 1편이에요. 영화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만큼이나, 아름답고 웅장하면서도 환상적인 마법 세계의 장소들🏰도 눈에 띄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영화화된 ‘해리포터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실제 공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해리포터의 여정🗺️에 따라 함께 랜선 해리포터 투어✈️를 떠나봅시다!

투어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바로 빅토리아 스트리트🛣️예요. 이곳은 영화 속 다이애건 앨리의 모티브가 된 장소랍니다. 파란색, 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들🏬의 언덕을 따라 놓여있는 모습이 정말 마법 상점과 같은 느낌을 주죠. 다이애건 앨리는 해리포터가 해그리드를 따라 호그와트🏫로 입성하기 전, 마법 용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쇼핑 거리예요. 실제로 빅토리아 스트리트의 일부 상점에서는 해리포터 관련 기념품들🎁은 물론, 맛있는 음식🍽️도 팔고 있으니, 여행의 시작 장소로 추천한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이미 모두가 익숙하실 역사의 시작, 킹스크로스역🛤️으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호그와트로 향하는 9와 4분의 3 승강장🚉이 위치한 곳이죠. 바로 이곳에서 영혼의 단짝이 되는 론 위즐리를 처음 만나게 돼요. 일개 머글인 저희와 눈백이👀들은 9와 4분의 3 승강장까지는 가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웅장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킹스크로스역에는 수레🛒를 끄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사진을 찍는 것이 무료인 만큼 대기 줄이 매우 길지만, 승강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모습🏃을 정말 실감 나게 담을 수 있답니다. 해리포터를 보신 눈백이👀들이라면 꼭 방문해서 사진도 남겨보시길 바라요!

9와 4분의 3 승강장을 통해 도착한 곳은 호그와트🏫!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호그와트의 모티브가 된 영국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애니크 지역에 있는 애니크 성🛕이에요. 영화에서는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처음 빗자루🧹를 타는 방법을 배우는 비행 수업의 장소로 등장해요. 말포이와의 다툼💥에서 해리포터의 비행 능력을 포착한 맥고나걸 교수🧙‍♀️가 퀴디치 선수가 될 것을 제안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이고, 이후 퀴디치 경기를 한 곳이기도 해요. 애니크성은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것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매우 높아요. 이곳은 스코틀랜드에 대항해 잉글랜드를 지키는 북동부의 주요한 요새 역할을 했어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흔적뿐만 아니라 웅장한 중세 영국의 매력을 엿보고 싶다면 애니크성🛕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총 8편이 영화화되면서 2024년인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요.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역시 여전히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일깨워주는 작품이죠. 해리포터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장소 영국에서 판타지 속 해리포터의 흔적이 담긴 장소들을 찾아보시며 마법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이미 아는 눈백이👀들도 계시겠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10시 32분에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면 크리스마스가 되는 순간 론에게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춥고❄️ 사람 많은 크리스마스 시즌, 집에 틀어박혀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주행해 보세요! 해리포터⚡️와 함께 따뜻하고 평온한 겨울⛄️을 보낼 준비되셨나요?